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반려견의 눈곱 끼는 이유 5가지와 제거하는 방법!
    반려견 박사 2020. 4. 3. 18:04

     

     

     

     

     

     

    처음 나의 반려견을 데려왔을 때, 사람과 같이 눈곱이 눈곱이 끼는 게 귀엽기도 하고 신기했습니다. 하지만 강아지 눈곱에서 악취도 나고 눈곱이 굳음으로써 얼굴 주변에 털이 엉키더군요. 그렇기 때문에 자주 물티슈랑 휴지로 강아지의 눈곱을 닦아주곤 했습니다. 단순히 이러한 이유로 눈곱을 보일 때마다 제거했었지만 이 눈곱의 형태나 양에 따라서 걱정을 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 어떤 상황에서 우리는 강아지의 눈곱을 신경써야 할까요?

     

     

     

    ◆강아지의 눈이 붉게 충혈되었을 경우, 눈곱의 색깔이 변하고 이 전보다 눈곱의 양이 증가했다고 느낄 경우, 눈을 자주 깜빡일 경우, 발로 눈을 감싸는 느낌으로 눈을 비빌경우는 한동안 주인이 반려견의 상태를 주의깊게 관찰해야 합니다.

     

     

     

     

     

     

    눈곱이 생기고 심해지는 이유

     

     

     

     

    1. 결막염

     

     

     

    강아지의 눈곱이 평소보다 심하게 많이 끼는 모습이 지속적으로 발견된다면 결막염을 의심해 봐야합니다.

     

    반려견의 결막이란 눈의 외부를 감싸고 있는 조직으로써 눈꺼풀을 당겼을 때 진한 분홍색으로 보이는 부분입니다. 이런 결막에 염증이 생기게 되는 것을 결막염이라 합니다.

     

    만약 반려견을 관찰하였을 때 반려견의 눈이 붉게 충혈돼 있거나 주인을 바라볼 때 눈을 찡긋 깜빡이는 행동을 한다면 이 결막염을 의심해보고 가까운 동물병원을 찾아 의사와 상담을 해야 합니다.

     

     

     

     

     

     

     

     

     

    2. 유루증

     

     

     

    쉽게 말해서 유루증눈물흘림증이라고 보면 됩니다. 눈물이 너무 넘쳐흘러서 눈 밑이 젖어있는 상태를 말합니다. 유루증의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 ◆이물질에 의한 유루증, 알레르기에 의한 유루증, 상처로 인한 점액, 눈물관의 이상, 눈에 큰 자극 등의 이유로 유루증은 발생합니다. 유루증으로 인해 눈 밑 털이 젖어 자국이 남게 됩니다. 눈물을 계속 흘리게 되면 눈물과 산소가 결합해 눈 주변의 털 색이 변할 수도 있고 털이 지속적으로 젖어 있으면 냄새 및 가려움증으로 인한 피부염증도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알레르기가 있는 음식을 먹었을 때 일시적으로 눈물의 양이 증가하기도 합니다. 이런 경우 주인이 반려견이 어떤 음식에 알레르기가 있는지 관심을 갖고 살펴보시고 사료 혹은 간식의 종류를 바꾸어 볼 수 있습니다. 유루증은 대게 약물로 쉽게 치료가 되는 질병이기에 큰 걱정을 안 하셔도 됩니다.

     

     

     

     

     

     

     

     

     

     

    3. 안구건조증

     

     

     

    사람에게도 흔히 발견되는 안구건조증은 강아지에게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적당한 양의 눈물은 반려견의 눈을 보호합니다. 하지만 눈물이 제대로 나오지 않는다면 반려견의 안구가 건조해지고, 충혈되며 눈곱이 생길 수 있습니다.

     

    안구건조증을 안일하게 생각하고 그냥 지나친다면 눈곱뿐만 아니라 안구 내 염증이나 각막 손상을 일으킬 수 있으니 반드시 병원을 방문해서 의사와 상담해야 합니다.

     

     

     

     

     

     

     

     

     

     

    4. 녹내장

     

     

     

    강아지의 녹내장은 대게 나이가 들면서 발생하고 유전적인 요인으로도 발생합니다. 강아지의 안방수는 안구 속에 있는 액체로 안구 속에서 생성되고 배출되는 과정을 통해 안압을 조절하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만일 안방수가 제 기능을 못하면 안압이 비정상적으로 높아지고 이로 인해 결국 망막과 시신경에 압박을 줘 녹내장을 일으킵니다. 이렇게 되면 눈동자가 혼탁해지고 눈곱이나 충혈 등이 발생합니다.

     

    녹내장은 무서운 질병이며, 진행 초기에는 별다른 증상을 보이지 않기 때문에 주인의 세밀한 관찰이 필요합니다.

     

     

     

     

     

     

     

     

     

     

     

    5. 눈의 부상

     

     

    부상

     

     

    반려견의 눈 부상은 여러 가지로 발생할 수 있는데 대표적으로 다음과 같은 경우에 잘 발생합니다.

     

    1) 뾰족한 물건에 찔렸을 경우

     

    2) 다른 강아지와 놀다가 외상을 입었을 경우

     

    3) 주인이 예뻐해 주다 실수로 눈을 찔렀을 경우

     

    4) 화장품 등의 화학물질이 눈에 들어갔을 경우

     

    이런 경우 마찬가지로 세심한 관찰과 관심이 필요하고 동물병원을 방문하도록 합니다.

     

     

     

    ※ 올바른 눈곱 닦는 방법

     

     

     

     

    반려견의 눈곱을 닦아줄 때는 맨손으로 해서는 절대 안 됩니다. 반려견의 눈이 주인의 손톱에 찔릴 가능성도 있고 손의 세균에 의해서 질병에 감염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물티슈나 순면 화장솜을 이용하는 게 좋습니다. 물티슈는 한번 혹은 두 번 접어서 도톰하게 만든 뒤 눈곱을 닦아주는 것이 안전하고 반려견의 눈에 자극이 가지 않습니다. 화장솜은 종류가 많은데 보풀이 생기지 않는 화장솜을 이용하고 순면을 사용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또한 장모 종이라면 눈 주위 털이 눈을 찌르지 않도록 주기적으로 관심을 갖고 반려견용 가위를 사용해서 눈 주위의 털을 조심스럽게 잘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댓글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