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반려견에게 생긴 새치 그냥 뽑아버려? 이유 4가지!
    반려견 박사 2020. 5. 23. 21:54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우리 반려견에게 흰털(새치)이 발견되었나요? 지인에게서 혹은 애견샵에서 분양을 받아 집에 데러 온 지 시간이 얼마 지나지 않은 느낌이지만 우리 반려견들은 하루하루 나이를 먹어가고 있습니다. 반려견도 사람과 마찬가지로 나이를 먹다 보면 새치가 생긴다고 하는데요.

     

     

    반려견에게 새치가 생기는 이유를 미리 알고 있다면 섣부른 걱정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지 않을까요? 

     

     

     

     

     

     

     

    1. 흰털(새치)이 생기는 이유

     

     

     

     

     

    1) 유전적인 이유

    사람도 할아버지, 할머니가 되지 않더라도 흰머리가 나는 친구들이 있습니다. 실제로 우리의 반려견도 털이 흰색으로 변할 수 있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은빛으로 변하기 시작합니다. 우리 반려견이 흰 털이 날 정도로 나이를 먹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새치가 생긴다면 그것은 유전적인 이유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사람에게서 강아지를 분양받아오는 것이 아닌 애견샵에서 분양을 받아오기 때문에 사랑스러운 우리 반려견의 엄마, 아빠가 누구인지조차 모르는것이 슬픈 현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새치가 생기면 우선적으로 건강에 대해 걱정을 하게 됩니다.

     

     

     

     

    2) 나이

    강아지도 사람과 마찬가지로 나이를 먹어감에 따라 흰 털이 생길 수 있습니다. '나이'가 가장 일반적인 이유 중 하나이지만 사람과의 차이점이 존재합니다. 사람의 경우 모든 털이 하얗게 변하지만 반려견의 경우 대부분 코와 입, 얼굴 주위에서 새치가 많이 발생합니다. 또한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털의 질감이 조금 더 거칠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털이 흰색으로 바뀌는 과정은 모낭 색소의 세포가 죽기 때문에 모낭에 있는 색소세포가 적을수록 모발 한가닥에는 더 적은 멜라닌이 포함되어 흰색, 회색, 은색과 같은 색깔로 변하게 됩니다.

     

     

     

     

    3) 백반증

    자주 발생하는 일은 아니지만 가끔 백반증으로 인해서 강아지의 털이 흰색으로 변하게 될 수 있습니다. 백반증은 피부의 멜라닌 세포 결핍으로 피부의 색깔이 소실되어서 피부에 흰색으로 보이는 탈색반이 나타나는 피부질환이지만 때로는 모발도 희게 변하게 합니다. 

     

    백반증의 원인은 정확하게 알려지지 않았지만 전문가의 말에 의하면 백반증은 유전적으로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고 합니다. 백반증은 모든 강아지들에게 다르게 증상이 나타나는데 어떤 강아지에게는 코와 피부에 나타나기도 하고 또 다른 강아지에게는 털이 흰색으로 변하기도 합니다. 다행히 백반증은 고통은 수반하지 않기 때문에 걱정을 덜어낼 수 있습니다. 

     

     

     

     

    4) 흔하지 않은 건강상의 문제

    우리 반려견의 간 또는 신장이 좋지 않을 경우 탈색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드문 경우는 아니지만 반려견의 몸속 독소가 제대로 해독되지 못해서 발생하는 것이기 때문에 병원을 방문해 근본적인 치료를 하면 호전될 수 있습니다.

     

    또한 갑상선 기능 항진증을 갖고 있는 반려견에게서 새치가 발생하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갑상선 기능 항진증을 겪으면 갑상선의 기능이 저하되는데 가끔 피부 문제를 함께 일으키기도 해서 이런 경우도 의사와 상담을 통해 적절한 치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2. 탈색된 새치를 뽑아줘도 될까요? 

    사람의 경우 새치가 나면 머리카락을 집을 수 있는 집게로 뽑아버리기도 하고 새치의 양이 많아질 경우 검은색으로 다시 염색을 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강제로 강아지의 털을 뽑거나 염색을 시키는 건 굉장히 좋지 못한 행동입니다. 피부에 강한 자극을 주는 행동은 자제하시고 스트레스를 풀어줌으로써 반려견의 새치를 줄일 수 있습니다. 

     

    산책을 시켜주어도 좋으나 햇빛이 강한 시간은 피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자외선에 오래 노출될 경우 백반증을 유발하고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으니 저녁시간에 산책을 시켜주는 것이 좋고 시간적인 여유가 없으시다면 터그 놀이를 통해서 반려견의 스트레스를 풀어줄 수 있습니다. 

     

     

    관련 포스팅: https://www.ntrlnews.com/5

     

    반려견 터그놀이 하는 방법과 으르렁 거릴때 대처법!

    터그 놀이를 아시나요? 강아지는 늑대의 후손입니다. 어릴 땐 작고 귀여운 강아지들이지만 때때로 자라면서 예상하지 못한 상황에서 공격성을 드러내곤 합니다. 가끔 대형견을 키우시는 분들은

    www.ntrlnews.com

     

     

     

     

     

    3. 결론

    일반적으로 알려진 바에 의하면 강아지의 몸에 문제가 생긴 경우를 제외하고는 스트레스 해소를 통해서 반려견의 새치를 줄일 수 있습니다. 반려견이 3살에서 4살 정도쯤이 지난 경우라면 새치가 간간이 발견될 수 있으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좋지만 새치의 범위가 계속해서 커진다거나 반려견이 어린데도 불구하고 새치가 생긴다면 강아지에게 문제가 있을 수 있으니 병원을 방문해서 의사와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댓글

Designed by Tistory.